경제∙비즈니스 발릭빠빤시 환경보호 위해 IUP 신규 발행 중단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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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주의 주도인 발릭빠빤시 정부는 10일, 환경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기업에 대한 신규 광산업허가(IUP, Izin Usaha Pertambangan) 발행을 중단할 방침을 결정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리잘 에펜디 시장은 "많은 석탄 채굴 기업이 환경을 황폐화시키고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점차 환경파괴가 확산되고 있어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IUP의 발행에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발릭빠빤은 자연을 잃을 수 있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시정부는 이번에는 신규 신청에 한하여 발급을 중지한 것이며, 기존에 사업을 영위하던 기업은 계속 조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깔리만딴섬에서 IUP의 발행 건수는 현재까지 3,000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부 깔리만딴과 서부 깔리만딴 등 2개 주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난 2000년부터 석탄광산의 개발은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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