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공공사업부 내달부터 내년도 사업 입찰 실시, 전체 예산의 20%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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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사진)은 다음달부터 2016년도 예산 중 약 20%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입찰을 실시하여 내년부터 신속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사업예산은 약 14조 루피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현지언론은 10일 보도했다.
입찰 대상 사업은 댐, 관개 시설, 깔리만딴과 파푸아의 횡단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정비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9월 4~5일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자체 회의에서 입찰에 대한 세부사항을 최종 조정할 방침이다.
바수끼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2016년도 사업 입찰 계획은 연초부터 준비해왔다. 빠른 정책추진을 통해 내년도 예산 집행률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수끼 장관은 또, "올해는 입찰 및 사업 착공이 2분기(4~6월)에 들어서야 시작됐기 때문에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덧붙였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에 의하면 지난 7월말 기준 사업 예산 집행률은 전체의 21%, 19조5,100억 루피아에 달한다. 오는 8월말에는 30%, 10월말에는 56% 등 연내 92%까지 집행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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