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장 매력적인 유통시장은? 30개국 중 인도네시아 12위 유통∙물류 편집부 2015-06-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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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회사 AT커니는 신흥 개발도상국 30개국의 세계 유통산업 지수(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5위를 차지했던 인도네시아가 올해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이후 최고 순위이다.
AT커니 측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어 다국적 대기업들이 지속적인 경제성장, 높은 소비율, 도시인구 증가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T커니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유통업에 더욱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RDI 순위 1위는 지난해 2위였던 중국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우루과이, 3위 칠레, 4위 카트르, 5위 몽골 순이었다. 아세안 국가 중 말레이시아가 10위, 필리핀은 24위를 기록했다.
세계 유통산업 지수는 AT커니가 유통업체들의 글로벌 전략을 지원해주기 위해 매년 30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거시경제와 유통 산업 변수 25개 항목을 분석, 평가한 지수이다.
AT커니 담당자는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가장 크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각 다국적기업들은 개발도상국들의 성장속도와 가능성을 확인해 시장진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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