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신발•섬유 산업에 인센티브 제공 방침 무역∙투자 편집부 2015-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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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신발 섬유 산업 지원을 위해 원자재 수입할 때 편의를 제공하고 수출품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산업부 섬유 화학산업국 하르얀또 국장은 “노동집약산업이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부양할 방침이다. 특히 부진한 신발과 섬유산업 지원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도 제조업체들이 원자재를 조달하고 금융지원을 이용하는 절차를 용이하게 할 방침이다.
또 관계 당국은 면화와 가죽 등 재고를 확보해 원자재 공급을 원활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내수소비 증진을 위해 국내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수출 부양을 위해 인도네시아산 신발과 의류 제품의 주요 수입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섬유 협회(API)는 정부에 유럽연합(EU)와 FTA를 체결하여 유럽시장에서 인도네시아산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최근 수개월 간 신발·섬유 산업은 생산비 상승, 임금 상승, 내수 판매 감소 등으로 인해 노동자 수만 명을 해고했다. 자카르타포스트가 2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땅으랑, 반둥, 수라바야 등지에서 신발 공장을 운영하는 200개 업체에서 약 4만 명의 노동자가 해고 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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