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전후 이달 10~18일간 여행 수요(귀성 포함) 중 해외여행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55만 773명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21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저하가 주된 원인이었다. 국내 여행 중 항공기 이용자 수는 352만 명
경제∙일반
2015-07-23
일본의 통신, 전자기기 종합회사인 니혼전기주식회사(NEC)는 21일, 인도네시아 통신대기업 인도삿(IndoSat)의 운영지원시스템(operations support system, OSS)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NEC에 의하면 미국에 본사를 둔 자회사인 넷크래커 테크놀로지(NetCracker Technology)와 공동 수주하게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의하면 6월 넷째 주 루피아화의 대 미 달러화 환율은 1 달러=1만3,253 루피아로, 전월 넷째 주보다 75.80포인트(0.58%) 하락했다. 지난달 초에는 루피아화 환율이 약간 상승했으나, 2주째부터 3주째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며 마지막 주에 회복세가 무의미할 정도로 저가권을 형성했다. 지난달 지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이 최근 원자재 가격 폭락에 다른 성장 동력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가와 금값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리 등 광물 시세도 계속 하락해 최근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은 13년 사이 바닥을 치고 있다. 세계 원자재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금융협회(APPI)는 올해 상반기(1~6월) 금융권의 대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4%정도 증가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경기 침체를 배경으로 자금 수요가 위축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소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APPI 측은 연간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nbs
금융∙증시
상반기 인도네시아는 약 43억 5,160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은 했지만 수출입 무도 두자리 감소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가 15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비석유가스 수지는 74억 6,27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한편 석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20일, 올해 라마단(이슬람 금식기간) 동안 ‘라마단’을 주제로 한 게시물(트윗)은 전세계를 통틀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트위터에 의하면 라마단 한달 간 ’
2015-07-22
인도네시아 민족 대명절인 르바란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에 계신 부모님, 친지를 뵙기 위해 귀성하는 한편, 여행을 떠나는 가족도 늘었다. 점차 증가하는 국민소득에 따라 관광업자들에게 이 시기는 대목이다. 여행정보 제공 및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 스캐너(Sky Scanner)'에 의하면, ‘핫&rs
스마트폰 배차서비스회사인 우버테크놀로지(우버, UBER)는 회사의 사업분류를 택시 등의 운수업이 아니라 온라인여행사를 운영하는 Traveloka와 같은 정보통신기술로 사업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7일, 앨런 지앙 우버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으로부터 투자 인허가를 받기
국영 만디리 은행은 지난해 3월에 도입한 ‘이-머니(e-money)’의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총 거래액은 868억 루피아로 추산된다. 이-머니(e-money)는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다. 바수끼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도 이점을 강조하면
최저 임금이 오르면 남녀의 임금 격차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19일 세계은행(World Bank, 이하 WB)가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사례로 본 최저임금이 성별 임금 격차에 미치는 영향’ 정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 임금 상승이 남녀 간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친 것
7일 동부 자바에 있는 라웅 화산이 화산재를 내뿜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에 있는 라웅 화산(해발 3,332 미터) 분출로 인해 자국 관광 부문의 손실액이 1억 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항은 정상화되었지만 화산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인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