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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조립라인 가동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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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의 공단에서 스마트폰 조립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인도네시아에서 급증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조치이자 자국에서 휴대전화를 생산하도록 개정한 인도네시아 규정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지사는 자카르타 동부의 찌까랑 공단에서 매달 150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조립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신문은 삼성전자가 찌까랑 조립라인에서 4G 스마트폰을 생산해 이달부터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올해 초부터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휴대전화를 자카르타 인근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치솟는 현지 수요에 부응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다양한 생활 가전제품을 생산해오던 찌까랑 설비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문은 삼성전자가 현지에서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비를 일부 교체했다며 현지 생산은 신흥 시장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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