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4월 팜원유 생산 11% 증가한 270만 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5-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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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도네시아 팜원유(CPO) 생산량이 지난해 동월보다 11% 증가해 266만 2,000 톤을 달성했다. 자카르타포스트가 1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달 팜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량이다.
생산량이 확대된 이유에는 야자 수확기가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39만 7,000톤과 비교해도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4월 수출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204만 6,000톤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팜원유 생산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5월 팜원유의 수출관세를 8개월 연속으로 동결시켜 가격경쟁력을 갖추려 했다. 그러나 이달 중 새로운 법령을 시행하여 팜원유 과세를 재개할 방침을 나타냈다.
한편 5월 기준수출가격(HPE)은 전월 대비 4.3% 감소한 1톤당 600달러로 설정됐다. 4월 23일 공표된 인도네시아 무역장관령 ‘2015년 제30호’에 따르면 관세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자카르타 각 시장의 팜원유 가격은 지난달 3월 대비 3.9% 감소한 671.05달러였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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