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화보유액 4개월 연속 감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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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6월 말 외화보유액은 전월 보다 2.5%(28억 달러) 감소해 1,080억 3,000만 달러였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해외 채무를 상환하고 루피아화 환율 안정을 위한 외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4개월 연속 내림세를 그렸다. 4개월 동안 총 75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외환고는 인도네시아의 대외 수입대금 7.0개월 분 및 정부의 대외채무상환금액의 6.8개월 분에 상당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는 외화고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외화보유액은 2013년 6월에 900억 달러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월에 1,000억 달러대로 회복한 후, 같은 해 7월에는 1,100억 달러대로 증가하며 더욱 안정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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