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기아차 주력 차종 Rio, Picanto 신모델 출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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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신모델 2차종을 투입하는 등 현지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모델을 갖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목표라고 현지언론은 2일 전했다.
기아차는 1일 해치백 모델 ‘리오(Rio)’와 소형차 '삐칸토(Picato)'의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새로운 ‘리오 플래티넘(Rio Platinum)'은 리오 시리즈에서 15%의 판매 점유율을, "삐칸토 플래티넘(Picanto Platinum)'은 2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리오 플래티넘이 2억4,200만 루피아, 삐칸토 플래티넘이 1억8,700만 루피아로 책정됐다. 목표 판매 대수는 각각 연간 3,500~4,000대로 설정하고 있다. 현지 시장의 기아차 판매량에서 80% 이상을 이 두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KMI)의 하르딴또 판매 이사는 "올해 자동차시장이 연초부터 침체되어 있지만, 경제상황이 안정되면 차종 별 판매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목표 판매량을 낮출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르딴또 이사는 "르바란 이후 7~8월의 판매 대수를 고려하여 최종 목표 판매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기아차의 목표 판매량은 9,000대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에 의하면 기아차의 인도네시아에서의 1~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1,490대. 시장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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