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다 은행들 내년 수수료 수입 목표 대폭 증액…. 경제∙일반 편집부 2012-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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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다수 은행들이 내년 수수료 수입 목표를 대폭 늘려 잡고 있다.
20일 자카르타 은행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판 은행은 내년도 현금관리부 수수료 기준 수입을 35%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은행 현금관리부 루스민 탼드라 부장은 “우리는 2013년 은행사업 계획에 이 목표를 포함시켰다”면서 “수수료 분야의 높은 수익은 은행 수익성 개선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은행은 현금관리 거래를 통한 수수료 수입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차판매 등의 전략 실행을 파닌 자산관리사와 협력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지난 18일 이 은행은 파닌 자산관리사 고객들이 오토데빗 시스템을 이용하여 뮤츄얼 펀드를 납입할 수 있도록 파닌 자산관리사와 파트너 제휴를 맺었다. 파닌 은행의 소매금융부 켄 느그 부장은 이 파트너 제휴를 통해 월간 3천 명의 신규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었다.
PT BNI Tbk(BBNI)은행도 내년 수수료 수입 증가 목표를 15~17%로 잡고 있다. BBNI의 은행거래 서비스부 이완 카마루딘 부장은 “올해 현금관리를 통한 수수료 수입이 13~14% 증가한 60조 루피아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BBNI는 수수료 수입에 더해 현금관리사업 역시 지로 형태로 BBNI의 저가펀드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월가준 BBNI 현금관리를 이용하는 총 지로 계좌는 18만 계좌에 달했으며, 이 중 1만5천~1만7천 계좌가 온라인 현금관리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쁘르마타 은행 역시 은행거래를 통한 수수료 수입 향상을 꾀하고 있다. 페르마타 은행 거래 사업부 루디 탄중 부장은 “내년 최소 30%의 수수료 수입 성장을 목표로 하며, 향후 3년간 이를 위해 미화 1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 도매사업부 역시 내년도 거래부문 성장 목표를 25-30%로 잡고 있다. 식음료, 운송 및 천연자원 같은 잠재력이 높은 부문을 타깃으로 보고 있다. 이 은행의 지난 3분기 소매 신용은 89조9천억 루피아에 달해 전체 신용 포트폴리오의 40%를 차지했다. 현재 페르마타 은행을 통한 거래는 1일 3만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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