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7월 신차 판매 21% 감소한 58만 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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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해 1~7월의 신차 판매 대수(출하 베이스, 확정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1% 감소한 58만 1,107대로 하락했다. 상위 15개사 중 13개 사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침체 폭을 기록한 기업은 한국의 기아자동차(62%)였으며, 포드, 쉐보레 등 미국계 2개사도 각각 58% 감소, 53%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도요타의 이 기간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17만 6,448대였다.
한편 닛산과 메르세데스 벤츠만 플러스 성장해 각각 47%, 16% 오름세를 기록했다.
7월 신차 시장은 전년 동월보다 39% 감소한 5만 5,618대. 11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5개사 중 13개사가 지난해 동월보다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측은 연초 2015년도 목표 판매량을 100만~110만대로 설정했으나 6월 95만~100만 대로 하향 조정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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