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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日 첨단기술 협력 강화 경제∙일반 편집부 2012-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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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과 인니 자원 축으로 삼아
부통령“지식산업이 성장 이끄는 단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2일 폐막된 ‘일본-인도네시아 이노베이션회의’에서 첨단기술 개발과 성장산업의 실용화를 위해 양국은 정부와 산업체, 학계가 하나가 되어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발표했다.
 
  2013년 국교수립 55주년을 앞둔 양국은 일본의 투자 및 원조, 인도네시아의 천연자원 공급을 축으로 견고한 경제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는 이 자리에서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두 나라의 다음 50년을 향한 새 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인도네시아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후쿠다 전 수상은 “기술혁신은 매우 중요하며 포괄적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양국 간 구체적 협력 논의가 시작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표명했다.
 
 부디오노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우리는 원료와 싼 노동력에 의존하지 않고, 지식과 기술혁신으로 경제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강조, 일본과의 협력강화를 환영했다.
 
 회의는 또 과학기술개발의 거점설치 구상을 진행하는 한편, 기술혁신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도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정보통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개발, 신소재 등 8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최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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