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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6월부터 고속도로 요금에 부가가치세 도입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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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6월부터 고속도로 요금에 10%의 부가가치세(VAT)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새로 개통하는 구간에 먼저 적용 후, 단계적으로 과세 구간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27일 현지언론이 전했다.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재무 장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부가가치세를 정식으로 도입하겠다"면서 “따라서 오는 6월 10일부터 개통될 예정인 서부 자바주 찌깜뻭~빨리마난 사이(116km)와 동부 자바주 금뽈~빤다안 사이(14Km)에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세대상은 승용차만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각각 10월에는 자카르타~보고르~찌아위 사이, 자카르타~땅으랑 사이 자카르타 외부순환고속도로에, 12월에는 자카르타 시내 고속도로에 대한 요금 개정이 예정되어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헌법 2004년 제38호 48항에 의거 매 2년 마다 한 번씩 고속도로 요금을 개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도로공사 JSMR(PT. Jasa marga Tbk)는 연내에 19개 구간의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며, 부가가치세의 징수도 함께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위조얀또 JSMR 기업비서관은 “요금 개정이나 부가가치세 징수는 인프라정비를 하기 위함이다”라며 “결과적으로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 데이비드 비서관은 “매 2년마다 한 번씩 요금개정을 하더라도 자동차 고속도로 이용자와 그에 따른 수익에는 큰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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