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최대 쇼핑업체 이온(AEON)그룹 유통∙물류 편집부 2015-04-06 목록
본문
땅으랑에 ‘이온몰 BSD 시티’ 5월 말 개업
일본 최대 쇼핑업체인 이온(AEON) 그룹은 지난 1일 자카르타 교외에 대형 쇼핑몰 ‘이온몰 BSD 시티’를 오는 5월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온 그룹은 이번 쇼핑몰 오픈에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진출하는 18개 점포를 포함해 총 47개 점포가 출점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할 것을 강조하며 일본과 같은 규모의 점포가 입점하며, 연간 1천 200만명의 방문객을 전망하고 있다.
이온 쇼핑몰 제 1호점은 자카르타 서부에 위치한 반뜬주 땅으랑 신흥도시인 부미 스르뽕 다마이(BSD)에 들어선다. 총 4층 건물로 연면적은 17만 7천평방미터에 달하며, 280개 점포가 입주한다. 이온 쇼핑몰 측은 당초 계획에서 약 90개 점포를 늘려 인근 경쟁쇼핑몰에 대응했다.
이온 쇼핑몰은 특히 30세 전후의 젊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중심고객층으로 잡고, 의식주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음식 관련 점포가 전체 입점 점포의 50%(140개)를 차지해 BSD 지역에서 최대 규모다.
또한 종합 슈퍼 ‘이온(AEON)’의 매장 면적은 2만 ㎡로, 슈퍼마켓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일용 소모품 등 2만 품목을 갖췄다. 자체브랜드(PB)상품은 약 1,200개 품목을 취급한다. 이 종합슈퍼에서는 일본 수입품 외에도 중국과 말레이시아, 태국산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다만, 인도네시아정부의 식품 수입 규제 때문에 오픈 초기 PB 식품의 비율은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온 측은 앞으로 계속 취급 상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도 다양하다. 어린이용 의류와 장난감, 잡화를 원스톱으로 구입할 수있는 매장도 제공하여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온은 인도네시아에서 이온몰을 2020년까지 20개 점포를 설립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동부의 2 호점 '자카르타 가든 시티(가칭)」(총 임대 면적 9만 1,000평방 미터)는 오는 5월 착공한다. 3호점은 서부 자바 브까시군의 델따마스에 마련할 계획이다.
편집부
- 이전글인니 정부, AIIB서 330억 달러 차입 계획 2015.04.05
- 다음글도요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선보여…전년대비 판매 25 % 확대 목표 2015.04.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