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국 부동산 큰 손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 인니 부동산 시장 확대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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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부동산 대기업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keller williams realty)는 인도네시아 부동산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현지언론은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가 연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15개 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토니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 인도네시아 사장은 “인도네시아 부동산 업계는 급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는 중부 자바주 솔로, 족자카르타 특별주 등으로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내 6개 지점을 개설할 계획을 내비쳤다.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는 2013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남부 자카르타 켈러 윌리엄스, 카사블랑카, 발리 꼬따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부동산협회(REI)는 미국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한바 있다. 투자자들이 달러 보유를 위해 부동산 투자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에디 REI 회장은 "철재 등 수입에 의존하는 건축 자재가 많아아 부동산 시장 상황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좌우되기 쉽고, 환율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라면서 “2015년에는 투자자들이 주로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에디 회장은 “정부가 루피아화 약세 대응책을 도입해 환율 하락세를 개선한다면 부동산 업계가 충분히 활성화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에디 회장은 “정부가 루피아화 약세 대응책을 도입해 환율 하락세를 개선한다면 부동산 업계가 충분히 활성화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고 내다봤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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