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9년 미국 공장 근로자 임금, 인도네시아의 58배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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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공장근로자 임금이 인도네시아의 58배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의 임금 수준이 조금씩 향상되고는 있으나 격차를 내기엔 아직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영국 시사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따르면 미국 공장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수준은 42.82달러로 0.74달러의 인도네시아보다 58배 많은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네시아 공장근로자들의 임금은 48% 급증한 반면 미국 근로자들의 임금은 12%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현재 76배에 달하는 임금 격차를 좁히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의 임금수준은 4.79달러의 중국보다도 낮고 3.16달러의 베트남, 3.15달러의 필리핀보다 더 저렴하다.
인도네시아는 주변국들과 경쟁하며 국제 제조업 업계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역시 임금 수준이 싸 중국을 대체할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IU는 보고서에서 “이미 중국의 제조업 인건비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보다 높아졌다”며 “이들 국가들은 중국 인건비 상승으로 종종 혜택을 보고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들(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임금 인상이 노동력 공급에 있어 강한 확장세를 억제하고, (인도네시아와의)이같은 차이는 해를 거듭하며 더욱더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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