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내 석유소비절감 위해, 천연 가스 수출량 40 %로 축소시킨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4-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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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유가스 생산부문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은 20일 내년 천연 가스 국내할당 비율을 61%로 상승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존보다 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정부는 국내 석유소비절감을 위해 천연 가스 사용비율을 늘리고, 생산량 대 수출비율은 약 40%로 축소시킨다는 방침이다.
내년 천연 가스 생산량은 올해 대비 4% 감소한 65억 9,200만㎥, 국내 할당 분은 9% 증가한 40억 2,100만㎥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천연 가스 매장량은 전세계 13번째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재까지는 천연 가스 수출이 원활하지만, 천연 가스 국내소비 확대 계획에 따라 수출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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