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유생산 침체 반면, 소비 지속적 증가… 정부, 연료가격 인상 동시에 보조금 가격도 오를 것 우려 최고관리자 2014-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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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90년대 중반부터 석유생산이 감소하고,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이 성장함에 따라 향후 소비확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일일 석유 생산량은 83.4만배럴이지만 소비는 이에 배인 160만 배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석유 협회 (IPA)는 2013년 총회에서 오는 2030년에는 일일 연료 부족량이 3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석유는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8일 보조금연료 프레미움유(휘발유)는 리터당 8500루피아, 솔라(경유)는 리터당 7500루피아로 각각 인상조치를 실행했다. 기존 보조금연료 가격은 프레미움유 리터당 6500루피아, 솔라 리터당 5500루피아였으며 리터당 2천루피아씩 인상됐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금 연료 인상 조치후, 보조금은 다시 증가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6월에도 2천루피아가 인상됐으나 보조금 증가는 계속 이어져 왔다.
이번 보조금연료 가격인상에 따른 차별적 보상 복지책으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보건카드(Kartu Indonesia Sehat·KIS), 인도네시아 교육카드(Kartu Indonesia Pendidikan·KIP), 가족복지카드(Kartu Keluarga Sejatera·KKS) 등 사회보장제도를 잘 운영하여 저소득층에 미치는 불안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한편, 밤방 재무부장관은 금년 인플레율 예상치를 5.3 %에서 7.3 %로 끌어 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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