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자동차 부품업체, 중국에 오토바이 부품 공장 세운다 ... 내년 11월 정상가동 계획 최고관리자 2014-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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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기업 아스트라 그룹 산하의 아스트라 자동차 부품(AOP)업체는 18일 중국 항주시에 오토바이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오는 2015년 11월부터 조업을 시작할 것을 예정하고 있다.
총 투자액은 810억 루피아로 중국의 거대 오토바이 제조업체와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AOP가 40 %, 중국 오토바이 제조업체가 60%를 출자한다.
공장은 6,000평방미터로 월별 10만~17만5천대의 오토바이 부품을 생산한다. 제조된 부품은 중국 국내 시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중국에서 재료를 수입하고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완성된 부품을 중국에 수출해왔다.
AOP의 부디 산또소 사장은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재료를 현지 조달하여 완성부품을 현지에 공급하는 체제로 만들 것이다. 중국 쪽이 수익성이 높다“ 고 설명했다.
AOP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사륜 오토바이 시장의 부품 수요 증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2월 중부자바 스마랑세 신규공장 설립을 계획하는 등 생산체제를 확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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