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라이언 에어, 반뜬에 신공항 건설 계획... 항공사업 확대 박차 가해 최고관리자 2014-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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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 하따 공항의 라이언 에어 항공기. 자료사진.
인도네시아 라이언 에어 항공이 반뜬주 르박 지역에서 약 2천헥타르 규모의 신공항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주정부와 르박지역정부가 협력하여 건설을 추진해나갈 예정으로 내년 중에 착공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라이언 항공의 스디 끼라나 최고경영자(CEO)는 16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정부측에 공항건설 허가를 신청 중이다.
반뜬주 공항 일대를 새로운 신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또한 현재 자카르타주에서 공사 중인 철도건설 공사와 관련하여 반뜬주까지 노선을 연장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향후 주정부, 르박 지방정부와 계획을 수립해나갈 것이다.
신공항은 네 개의 활주로를 갖춘 국제 허브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며, 연간 5천만명의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외에도 미국, 유럽, 두바이 등지로의 직항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언 항공의 신공항 건설 이유는 수카르노 하타 공항의 포화상태를 단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자카르타 땅으랑 지역에 소재한 인도네시아 최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은 현재 항공기 및 이용자들의 과부화 현상으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라이온 항공은 지난 10월 동부자카르타 할림 공항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질적으로 할림공항의 운영권을 갖게 된 라이온 항공의 이번 신공항 건설은 새로운 사업 확대를 향한 움직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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