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부가 조사한 대다수의 인니 제품, 국가 표준기준 미충족...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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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품중 대다수가 국가표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지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무역부가 올해 1~8월에 실시한 국가표준(SNI) 강제인증 제도 조사에서 215개 제품 가운데, 95개의 제품이 국가표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특히 이륜차용 헬멧, 밥솥, 선풍기, 전기 다리미, 휴대폰 분야에서 위반항목이 많았다.

위반한 95개 제품 내역은 상품 자체 결함에 따른 위반항목이 17개 제품, 라벨이 58개 제품, 설명서 및 보증서가 20개 제품이었다. 이 밖에도 82개 제품의 검사를 진행 중이며, 위반제품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SNI 의무화를 계획하고 있다.

10월 말 시점을 기준으로 SNI 의무화 품목은 총 106개로 내년에는 219개 품목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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