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탄기업 뻬뜨로시 항만 개발에 7000 만 달러 투입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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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탄 채굴기업 뻬뜨로시(PT Petrosea Tbk)가 동부깔리만딴주 항구 건설에 최대 7,000 만 달러(약 1조 루피아)를 투입했다. 뻬뜨로시는 대폭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교통 인프라를 정비하고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당 항구는 오는 2016년 5 ~ 6월 완공이 예상된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1일자에 따르면 항구 건설 지역은 딴중 바뚜의 까리앙아우 지역이며, 지난해 9 월 착공했다. 현재 진행 상황은 전체 공정의 20% 완료로, 당사는 연말까지 80%를 완료할 계획이다.
꾸르니아 뻬뜨로시 재무이사는 20일 “올해는 4,500 만 ~ 5,000 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으나 항만의 면적이나 수송 능력 등의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뻬뜨로시의 설비 투자규모는 2013년 3,160 만 달러, 2014년 4,430 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뻬뜨로시는 투입 자금의 75%를 금융 기관으로부터의 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그러나 뻬뜨로시의 실적은 석탄 가격의 침체로 신통치 않은 상태다. 2014년 12월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3억 4,800만 달러였고 순이익은 87% 감소한 230 만 달러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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