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폐공사, '고액권 위조방지' 은선용지 인도네시아 첫 수출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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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고액권 위조방지에 사용되는 은선용지를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수출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충남 부여군 제지본부에서 2015년도 인도네시아 고액은행권 용지를 처음으로 출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 은행권 용지 시장 중 하나로 조폐공사는 1999년 500루피아 첫 공급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톤이 넘는 용지를 공급해왔다.
조폐공사 측은 부분노출 은선이 적용된 5만 루피아 권종을 수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TFT를 설치해 사전 제조 실험을 수행하는 등 힘썼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국제 입찰에서 아조 위긴스(Arjo Wiggins), 고즈낙(GOZNAK), 크레인(Crane) 등 유럽 업체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총 1108톤(525만 유로) 규모를 수주하게 됐다.
부분노출 은선은 우리나라 1000원권과 같이 위조방지 효과를 위해 용지 속에 삽입된 얇은 띠 형태의 선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부분적으로만 표출되도록 만든 용지를 뜻한다.
김화동 사장은 "해외 탑 클래스의 경쟁 업체를 물리치고 고난도 보안요소가 들어간 은행권 용지를 수주한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제 은행권 용지 시장 진출, 세계 5위의 조폐⋅보안 기업에 다가서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충남 부여군 제지본부에서 2015년도 인도네시아 고액은행권 용지를 처음으로 출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 은행권 용지 시장 중 하나로 조폐공사는 1999년 500루피아 첫 공급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톤이 넘는 용지를 공급해왔다.
조폐공사 측은 부분노출 은선이 적용된 5만 루피아 권종을 수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TFT를 설치해 사전 제조 실험을 수행하는 등 힘썼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국제 입찰에서 아조 위긴스(Arjo Wiggins), 고즈낙(GOZNAK), 크레인(Crane) 등 유럽 업체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총 1108톤(525만 유로) 규모를 수주하게 됐다.
부분노출 은선은 우리나라 1000원권과 같이 위조방지 효과를 위해 용지 속에 삽입된 얇은 띠 형태의 선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부분적으로만 표출되도록 만든 용지를 뜻한다.
김화동 사장은 "해외 탑 클래스의 경쟁 업체를 물리치고 고난도 보안요소가 들어간 은행권 용지를 수주한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제 은행권 용지 시장 진출, 세계 5위의 조폐⋅보안 기업에 다가서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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