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 비뚱 경제특구(KEK)에 1,400억 루피아 투입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5-06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북부 술라웨시주에 조성할 예정인 비뚱 경제특구(KEK)에 1,400억 루피아를 투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같은 날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투자될 자본은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토지 수용과 경제특구 인프라 정비에 충당된다.
북부 술라웨시주 정부에 의하면 현재 확보된 토지는 534헥타르로 계획의 17%밖에 수용되지 않았다.
살레 후신 산업부 장관은 “이번 자금 주입은 주정부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살레 장관은 토지 수용이 빨리 끝나야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주민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토지 수용이 완료된 뒤 즉시 착공할 생각도 밝혔다.
비뚱 경제특구(KEK) 지역은 한국계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북부 술라웨시주 정부 관계자는 복수의 한국의 컨설턴트 회사에서 비뚱 경제특구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착공의 거의 확실시 된 항만과 도로 건설 등의 설계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북부 술라웨시 부주지사는 비뚱 경제특구 발전에는 외국 기업의 도움이 필수적이며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뚱 경제 특구에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다국적 기업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 기업의 예상 투자 규모는 35조 루피아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 이전글인니 정부, 관광 산업 발전 위해 뛰겠다 2015.05.05
- 다음글공단 운영사 BEST, 1분기 17% 이익 감소 2015.05.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