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메이저 부동산업체, 첫 인니 진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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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동산 개발업체인 캐피털랜드(CapitaLand)캐피탈랜드는 지난 17일 중앙자카르타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1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고층 오피스 빌딩이나 서비스 상업시설이 있는 복합주택, 소매점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동사업은 현지 신조그룹과 합작하여 절반씩 출자하며 개발비는 싱가포르 달러로 2억2천만달러다. 내년 착공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하고 가국 대사관 및 상업건물, 고금쇼핑몰 등이 인접해있어 바닥면적은 4만평방미터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캐피털랜드의 림 밍 양 사장은 “이번 사업은 자사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신조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 전체에서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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