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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최저임금 결정 시기 늦어져... 연료 가격 인상시기 언제부터.. 최고관리자 2014-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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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각 지역에서의 최저임금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의 기준이 되는 최저생계비(KHL) 항목에서 절충과 협의안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보조금 받는 연료가격이 언제부터 인상되는지 정확한 시기도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방 자치 단체는 교통비 등의 최소 생활비 항목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자카르타에서 최저 생계비를 결정 회의를 열었지만, 탄수화물, 커피, 신문의 3 항목이 정해지지 않고 다시 연기됐다.
 
노조 측은 기존 최저 생계비 항목 중 탄수화물의 기준이 됐던 밀을 건면으로 변경하도록 요청했다. 이들은 건면이 밀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요인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혹 자카르타주지사 대행은 내년 자카르타 최저임금을 270만 루피아로 주장한 바 있다.
 
서부자바주 브까시는 물, 전기, 교통비 등 최소 4개 항목의 최소생활비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동지역 담당자는 "보조금 연료가격 인상시기가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비 등 최소생활비가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동부자바주와 중부자바주의 최저임금 결정도 늦어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
 
소프얀 경제조정장관은 11월 중 보조금 연료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직 인상폭은 미정이다.
 
그는 "연료 보조금가격을 줄이고 대신 산업 부문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에 예산을 충당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의 스루요 회장은 "이 안건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연료 보조금이 계속 지속되면, 경제성장이 둔화돼 손해가 커질 것이다" 고 연료 가격인상에 찬성의 입장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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