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회사 MAP, 1~9월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51% 감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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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회사인 뻬떼 미뜨라 아디쁘르까사(PT Mitra Adiperkasa, MAP)의 금년 1~9월기 연결결산은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1,112억루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대폭 증가했으나 루피아화 약세와 매출원가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25% 증가한 8조 6,641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패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관련 전문점이 30% 증가한 5조 4,550억 루피아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음식점은 27% 증가, ‘소고’ 등의 백화점은 12% 증가했다.

국가별 매출액은 인도네시아가 전년대비 26% 증가한 8조 4,365억 루피아, 해외에서는 태국의 1,394억 루피아가 최대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싱가포르의 313억 루피아가 뒤를 이었다.

매상원가는 23% 증가한 3조 680억 루피아를 보였다. 상품의 대부분을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어 비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실적부문을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MAP은 2015년 투자액을 금년과 같은 6천억루피아를 투자할 계획이다. 소매점 200~250개의 점포 이외에 백화점 2채도 새로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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