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 , 친환경에어컨으로 국내 점유율 선두 유지할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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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전자 인도네시아 영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직원들이 친환경 에코 R32 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안따라 통신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는 5 일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에어컨 ‘안녕 빠나스'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환경 친화적인 에어컨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에어컨 시장에서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여 기반 다지기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샤프는 새로운 규제에 대응하고 내년 1월부터 전체 33개 종류의 에어컨을 생산할 계획이다.

독일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샤프의 에어컨 판매 점유율은 약 20 %로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의 영업 본부장은 “에어컨 보급률이 아직 20% 가량으로 시장 확대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고 말했다.

샤프 전자는 업계 전체의 연간평균 판매대수가 250만대인 가운데, 내년 연간 목표 판매대수를 100만대로 설저했다.

샤프는 10월부터 이사영업 본부장 직책을 맡게 됨으로써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영업체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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