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 인도네시아.. 동남아 상대교역국보다 비즈니스 환경 낮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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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이 집계한 세계 비즈니스 환경에 관련된 조사에서 인도네시아가 총 189개국 중 114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투자의 60%를 외국인 직접투자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로 낮은 순위를 보였다.

싱가포르는 9년 연속 선두를 유지하고 말레이시아는 18위, 태국은 26위 등으로 기록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중 인접국과 큰 차이가 벌어졌다.

세계은행 법무 인권부는 회사 등의 설립허가서 발급을 전자화를 평가했다. 자카르타 지역에서 전자화 시스템 및 원스톱 서비스 도입을 평가했으며, ‘비용과 난해함 줄어듦’ 항목에선 중국과 인도가 각각2점과 3점을 얻었다.

기업의 사원 건강보험 부담액을 줄여 신규고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진 점도 평가했다.

한편, 딴중쁘리옥 항구에서는 항만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수출입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며, 수라바야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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