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스망까발전소 착공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5-05 목록
본문
한국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뿡주 땅가무스에 건설하는 스망까 수력발전소 위치도.
2017년 준공…280억원 투자해 1천280억원 수익 예상
한국중부발전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뜨라섬 람뿡주 땅가무스에서 스망까 수력발전소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55㎿(메가와트) 규모로 중부발전이 해외에 건설하는 두 번째 수력발전소로 201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과의 전력판매계약에 따라 30년 동안 현지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는 수마트라 지역의 산업 생산과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 발전소에 2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천280억원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인 현지 조사부터 사업 인허가, 토지 보상, 전력구매계약, 재원 조달, 공사에 이르는 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중부발전이 주도했다.
국내 발전회사로는 처음 해외 수력발전 시장에 진출한 중부발전은 앞서 45MW 규모의 인도네시아 왐뿌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편집부
- 이전글5월 팜유 관세 8개월 연속 동결 2015.05.05
- 다음글이제 지자체가 인프라 프로젝트 주도한다 2015.05.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