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제빵회사 니뽄 인도사리 코르삔도,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 패소 확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9-03-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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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제빵회사 니뽄 인도사리 코르삔도(PT Nippon Indosari Corpindo, 이하 인도사리)는 인도네시아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가 내린 독점금지법 위반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서부 자바 찌까랑 지방법원은 5일자로 원고의 소송을 전면적으로 기각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독점금지법은 회사를 인수한 경우 이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인도사리가 3월 23일까지 보고해야 했지만 실제로 통지한 것은 3월 29일이었기 때문에 벌금 28억 루피아와 재판 비용을 지불할 것을 판결했다.
니뽄 인도사리는 지난해 1월 24일, 업무용 냉동 케이크와 파스타 등을 생산하는 현지 기업 쁘리마 탑 보가(PT Prima Top Boga, PTB)의 주식 3만 2,051주를 약 314억 9,972만 루피아에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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