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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거래소 “인도네시아 한상의 한국증시상장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금융∙증시 편집부 2015-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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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김원대 부이사장이 8일 '한국 자본시장 및 상장설명회'에서 한국증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한국거래소와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국 자본시장 및 상장설명회’가 8일 오전 자카르타 메가꾸닝안 리츠칼튼 호텔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거래소와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인도네시아 한상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증권거래 시장 상장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거래소 김원대 부이사장, 송창근 코참 회장, 박상민 공사, 최종환 국세관, 송유황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장 및 KDB 대우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Ernst&Young, 세종법무법인 관계자도 참석했다. 또한 한국 증권시장 상장에 관심이 있는 한상기업 관계자 50여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한국증시에는 현재 1,864개사가 상장해 있으며, 상대적으로 타 증시에 비해 유동성이 풍부하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분야를 커버하고 있으며 한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이 되면 기업 인지도가 제고되어 자연스레 사업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라며 한국 증시 상장의 이점을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의 해외 기업 한국증시유치 설명회가 자카르타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거래소 측은 한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는 자격요건에 충족하는 한상기업의 수도 40여 개사가 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날 약 50명 이상의 한상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한국거래소는 50여 개 한상기업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장점과 상장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상장 관련 주요 절차와 법률, 회계, 세무 이슈들을 설명했다. 또한 개별기업 방문유치를 통해 한국증시 상장을 권유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최서혜·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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