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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처럼 빠른 인터넷 서비스 기대해볼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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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그룹 IT 자회사, 가정용 광섬유망 ‘파이버스타’ 구축해
 
 
인도네시아 재벌 살림 그룹(Salim Group) 산하의 인터넷서비스 업체 사이버인도아디따마(PT Cyberindo Aditama·CBN)가 올해 자사의 가정용 광섬유망 ‘파이버 스타’서비스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CBN 측은 그간 타사의 통신 인프라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데이터 통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존 ISP(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 기업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부문으로 그룹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니 수마르소노 CBN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인터넷 사용자수는 8,34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에는 1억 1,2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며 “론칭 예정인 가정용 광섬유망 서비스 ‘파이버 스타'는 수도 자카르타 등 대도시에서 우선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투자액과 가입자 목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BN은 지난 2008년 8월 네트워크접근제공자(NAP)로 사업 허가를 취득했기 때문에 자사의 통신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다. 현재는 국영 텔레코무니카시 인도네시아(텔콤) 등의 회선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BN은 일본 트랜스 코스모스와 합작으로 콜센터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자회사 CBN 클라우드를 통해 테크 매트릭스와 현지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 중이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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