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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타이어업계 6개사 카르텔 적발…과징금 250억 루피아 무역∙투자 편집부 2015-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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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경쟁당국(KPPU)는 사륜차량용 타이어업체 6개사가 가격담합 등 카르텔을 조직해 불공정 거래를 해왔다고 밝혔다. KPPU 측은 이들 기업이 독점 금지법 제 5항을 위반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에 250 억 루피아의 과징금 납부를 명령했다.
 
이번에 적발된 6개 업체는 인도네시아타이어협회(APBI)에 가입되어 있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인도네시아(PT Bridgestone Tire Indonesia), 스미토모 고무 공업의 자회사 수미 러버 인도네시아(PT Sumi Rubber Indonesia), 가자 뚱갈(PT Gajah Tunggal), 미국계 굿 인도네시아(PT Goodyear Indonesia), 엘랑 쁘르다나 타이어 인더스트리(PT Elang Perdana Tyre Industry), 인더스트리 까렛 델리(PT Industri Karet Deli)등이다.
 
KPPU는 APBI 측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량 조정과 가격 담합 등의 카르텔 행위를 해온 정확이 포착됐다고 지적했다. KPPU 측은 또한 관할 정부기관인 산업자원부가 APBI가 독점 금지법에 포함된 자유 경쟁의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도를 실시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카르텔 행위 적발기업으로 알려진 브리지 스톤 측은 "KPPU에서 결정서가 도착하는 대로 내용을 조사하여 향후 대응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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