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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호텔 객실가격상승률 아∙태 최고!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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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쿠쉬맨&웨이크필드(C&W)는 12일 자카르타 내 호텔들의 평균 객실가격이 지난해 대비 15% 상승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18개 도시 중 최고라고 발표했다. 자카르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
 
2014년 자카르타의 평균 호텔 객실가격은 전년의 103만 9,291루피아에서 119만 5,421루피아였으며, 이어 발리가 9% 상승한 175만 5,391루피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중 가격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아시아∙태평양 내 도시 중 호텔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싱가포르로 207달러였으며, 뒤이어 홍콩이 193달러, 시드니가 185달러를 기록했다.
 
호텔 객실 이용률은 자카르타가 전년 대비 2.3% 포인트 하락한 75.0%, 발리가 0.7% 포인트 상승한 65.7%였다.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서 호텔건설 및 객실확충이 잇따라 증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네시아 관광업계는 2014년 기준 자카르타에는 24,000개의 호텔 객실이 있으며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기 위한 호텔들의 객실 확충으로 2018년까지 자카르타 내 호텔 객실 수가 36,000개로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자카르타특별주 관광문화국은 2014년 자카르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240만 명이었으며, 올해는 27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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