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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리 호텔 관광업 2015년도 맑음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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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 필드(C&W)는 2015년도에 발리 관광객들이 늘어날 전망과 아울러 발리 호텔 관광업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W는 투자자들에게 올해 가장 매력적인 사업 중 하나가 발리 호텔 사업이 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C&W 관계자는 올해 발리 호텔 객실당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4.9% 증가한 10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1일 평균 수입은 8.4% 증가한 165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발리 호텔의 매출 성장률은 쿠알라룸푸르, 베이징, 홍콩, 멜버른, 싱가포르, 서울 등의 호텔 성장률보다 높다. 단 방콕의 경우, 작년에 발발한 군사 쿠데타에서 회복세를 보여 매출 성장률 16%를 기록했다.
 
C&W가 발행한 호텔 전망 2015 보고서에 따르면, 각 도시에서 발리로 오는 국제선 노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발리 호텔 산업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위 보고서에는 지난해 상반기(1월~6월)에 발리를 찾은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국적 관광객이 총 17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통계청(BPS)은 2014년 1월~ 11월까지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에 내린 외국인 관광객 수가 3만 4천 명으로 13년도 동기간 대비 약 15% 증가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C&W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중산층 확대, 저가 항공사의 발리 취항 노선 확대 등의 요소와 맞물려 국내 및 동남아시아, 호주 전역 주요 도시에서 발리로의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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