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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상의-APINDO-KADIN이 논의한 ‘경제협력 분야’ 뭐였나 무역∙투자 편집부 2015-0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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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발표된 ‘2014년 BKPM(투자조정청) 투자통계’ 발표에서 2위를 차지한 일본(27억 달러)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상공회의소는 2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과 경영자협회(APINDO)와 회의를 열고 투자 등 경제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르요 밤방 술리스또 KADIN 회장은 “인도네시아와 일본의 협력관계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KADIN 측은 일본계 기업과 인도네시아와의 희망 경제협력분야로 △조선 등 해양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인프라(항만, 공항, 철도, 발전소, 댐 등) 협력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기술 협력을 꼽았다. 또한 정부 간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협력의 유지·강화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APINDO 고용담당자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노동인구를 강조하며 전체 노동인구 중 60%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저소득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교육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담당자는 이와 함께 “6~7년 전부터 노동조합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진 측면이 없지 않다”고 말하며 “이런 상황이 투자 저해요인이 되고 있어 우려된다. 앞으로 노동조합을 검증할 수 있는 툴을 만들도록 정부에 촉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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