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이통사 올해 매출 목표 최대 11% 증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4-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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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기업인 텔콤셀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11% 증가한 73조 루피아로 설정했다. 텔콤셀 측은 설비 투자에 12조 9,000억 루피아를 투자하여 3G, 4G 통신망을 확충해 경쟁사와 차별화할 전략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금융 투데이는 올해 데이터 동신 등 디지털 서비스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 전화 서비스의 고객수는 지난해 대비 5% 증가해 1억 4,700만 명에 다달았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차세대 고속 통신 서비스인 LTE 서비스는 300만 명이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텔콤셀의 지난해 12월기 결산 매출은 전년대비 1% 증가한 66조 3,000억 루피아였다.
특히 텔콤셀 디지털 서비스의 매출은 34% 증가한 15조 6,000억 루피아에 달했고, 데이터 통신 이용자수는 지난해 말 기준 6,050만 명에서 현재 6,790만 명으로 증가했다. 3G 서비스 이용 건수는 7% 증가해 4,040만 건을 기록했다. 텔콤셀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12% 증가해 19조 4,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동통신 시장에서 텔콤셀의 시장 점유율은 고객 수 기준 55%, 매출 기준 61%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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