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바끄리 미디어, 스포츠 TV 프로그램 런칭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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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끄리 그룹 미디어 계열사 피시 미디어 아시아(Visi Media Asia, VIVA)는 20일, 연내에 스포츠 전문 TV채널 ‘Sport One’을 개국하겠다고 밝혔다.
VIVA 측은 향후 5년간 스포츠 프로그램의 시청자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 18회 아시아 경기 대회(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등 스포츠 채널에 대한 수요가 늘 전망이다.
또한,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는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IVA 측은 방송 주파수의 취득 허가 절차 및 개국을 위한 설비 준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끄리 그룹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TV 방송국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ANTV’, 보도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TV One’ 등이 있다. VIVA는 향후 새로운 TV방송국 개국을 위한 스튜디오 건설 등에 총 6~7천억 루피아를 투자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스포츠 전문 채널 개국은 타국에는 드문 분야이며 TV시청을 좋아하는 층이라고 매일 스포츠 방송 만을 시청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청률이 오르기 어렵고 광고주가 투자에 소극적일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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