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롤모델 유통∙물류 편집부 2015-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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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탁월한 ‘동반성장’ 전략으로 협력업체는 물론 중소기업들과의 상생경영을 구가하고 있다.
공기업으로서 지난 2013년 1월 국내 최초로 ‘동반성장 3.0’ 사업을 발표했고, 이듬해엔 다양한 정책(3대 전략 70개 추진과제)을 수립해 차질없이 실천해 오고 있다.
우선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 기자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공동으로 핵심부품 25건을 개발했으며, R&D연계 지식재산권 등 보유기술의 이전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공을 쏟았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011년이래 내리 3년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중부발전은 또 2012년 중소기업들과 해외동반진출협의회를 구성,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전문무역상사(PT.SSH)를 설립했다. 그 결과 협력업체들의 수출실적은 첫해 8만달러에서 이듬해 150만달러, 지난해엔 230만달러로 3년 새 30배나 뛰었다.
기술공동개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년 전 중소기업 제이텍과 공동개발한 ‘정전여과 집진설비’ 기술을 세계 두번째로 확보,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공동 수상하는 등 58건의 기술개발에 58억원을 지원했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하다.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 중소기업이 창출한 성과금의 2배를 증액해 에너지 빈곤세대를 위한 복지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건설사업 발주 때 ‘1(대기업)+2(중소기업)’제도를 철저히 채택, 중소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안정적 설비건설 수행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대기업 5곳과 공동 1:1 구매상담회 개최, 해외동반진출 공동지원 협약 체결 등을 이뤘다. 여성경제인협회 등과 여성기업 육성지원 협약을 맺었고, 청년취업박람회, 창업기술이전 설명회도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 보령으로 본사 이전에 앞서 지역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정보화 구축 등 ‘산업혁신운동3.0’ 리더로서 책무를 다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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