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텔콤셀, 수라바야서 4G LTE 서비스 론칭…국내서 네 번째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3-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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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콤셀 수라바야 4G LTE론칭 행사에서 리스마 수라바야 시장(세번째)이 4G 인터넷을 시험해보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국내 최대 모바일 사업자 텔콤셀(Telkomsel)은 22일 동부자바 수라바야에서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휴대 단말기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텔콤셀은 수라바야와 그르식, 시도아르조 등 지역에 169개의 기지국(BTS)을 설치해 동부자바 지역전체 4G망을 커버하겠다고 밝혔다.
수라바야는 텔콤셀 4G LTE망이 적용된 4번째 국내 도시다. 텔콤셀은 자카르타, 발리, 반둥에서 4G LTE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수마트라 메단 또는 마까사르 마나도에서 4G LTE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거대 통신사 인도삿(Indosat)도 올해 2분기에 족자카르타와 발리에서 LTE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수라바야에서 22일 열린 텔콤셀 4G LTE 공식 론칭행사에 참석한 리스마 수라바야시장은 “수라바야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LTE망이 들어왔지만, 커버리지는 자카르타에 이어 두 번째로 넓다”고 밝히며 “상업적 용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등 생산적인 활동에 LTE망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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