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4월부터 바이오연료 혼합비율 10%→15%로 확대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3-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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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4월 1일부터 경유에 의무 혼합하는 바이오 연료의 비율을 15%로 확대한다. 정부는 바이오연료 혼합비율이 15%로 늘어나며 올해 바이오연료 생산량이 530만 킬로리터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경상수지적자 25억4천만 달러를 줄일 수 있는 수치다.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날 “5년 이내에 바이오연료(BBN·Bahan Bakar Nabati) 혼합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에 따르면 2014년 9월부터 정부는 경유의 바이오연료 혼합비율을 10%로 설정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리다 물야나 신재생에너지국장은 “바이오연료로 이용되는 CPO(팜원유) 생산량이 작년 3,100만 톤에서 올해는 3,3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하며 “현재 바이오디젤 수요는 CPO로 커버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연료 의무 혼합비율을 20%까지 늘리더라도 무리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바이오디젤 혼합유의 품질과 관련하여 16개 유류거래승인기관에 품질기준을 검사하는 권한을 위임했다. 이들 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은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석유가스총괄국이 담당한다.
이는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경제정책 7 패키지의 일환으로 연료 수입을 줄이고 경상수지를 개선해 결과적으로 루피아화 약세를 막겠다는 취지도 녹아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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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록님의 댓글
이채록 작성일환경관련 강사입니다. 수업내용으로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채록님의 댓글
이채록 작성일환경관련 강사입니다. 초등학교수업에 활용할겁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