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투자액 '꾸준히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5-03-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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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1분기 인도네시아 투자 실현액이 전년 동기의 106조 6,000억 루피아에서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투자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이 투자율 성장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BKPM 측은 1분기의 투자 실현액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전년 동기 대비 15% 정도의 성장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의 성장 감속 등으로 인한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사업허가의 간소화 등이 기업의 투자 의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투자 실현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463조 1,000억 루피아였으며 그 중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307조 루피아였다.
정부는 향후 5년간 투자액이 연평균 15%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519조 5,000 억 루피아, 2019년 에는 18% 증가한 933조 루피아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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