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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딴중 쁘리옥, 컨테이너 운송비 최대 4% 인하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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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만을 오가는 컨테이너 운송화물의 요금이 최대 4% 인하됐다. 정부가 보조금연료 등의 석유연료 가격을 인하하자 이에 따라 운송비 역시 인하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20피트 컨테이너의 운송 요금(왕복기준)은 항만에서 반뜬주 땅으랑까지 기준으로 기존 대비 2% 감소한 230만 루피아, 서부 자바 찌깜뻭까지 3% 감소한 289만 루피아로 인하됐다.
 
육상교통운송조합(Organda) 자카르타 지부에 의하면, 운송비 인하 폭은 딴중 쁘리옥 항만에서부터 왕복기준으로 거리에 따라 차등 결정되었으며, 수송 거리 100km 미만은 평균 2.3%, 200km 이상은 4%로 적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Organda는 중부 자바 스마랑 지역 역시 딴중마스 항구에서부터 운송지까지 컨테이너 운송비를 약 5% 인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휘발유 가격의 인상에 따라 컨테이너 운송비를 약 20%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휘발유 가격이 인하되며 재조정됐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 매달 2회에 걸쳐 국제 및 국내유가 변동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보조금 연료가격을 조정한다는 정책을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 같이 연료가격이 변할 때마다 관련 비용들 역시 변하는 추세가 이어진다면 적지 않은 혼란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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