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바리토 퍼시픽, 찔레곤 발전소에 4조 루피아 투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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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기업 바리토 퍼시픽(Barito Pacific)은 반뜬주 찔레곤에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밝혔다. 현지 언론은 바리토 퍼시픽이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초기 투자액은 4조 루피아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착공해 2019년 가동할 예정이다.
바리토 퍼시픽은 투자액의 61%를 자체적으로 출자해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에 발전 용량 15만~100만 KW의 시설을 건설한다.
현재 바리토 퍼시픽은 찬드라 아스리를 통해 찔레곤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완공을 예정으로 프랑스의 타이어기업 미쉐린과 합작해 합성고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나프타 분해공장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각각 4억 3,500만 달러와 3억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나프타: 원유를 증류할 때, 35∼220℃의 끓는점 범위에서 유출(溜出)되는 탄화수소의 혼합체이다. 중질(重質) 가솔린이라고도 한다. 끓는점의 범위 및 성분 탄화수소의 구성으로 보아 가솔린 유분(溜分)과 실질적으로 동일하며, 이 유분을 내연기관의 연료 이외의 용도로, 특히 석유화학 원료 등으로 사용할 경우에 나프타라고 한다. 넓은 뜻으로는 원유를 증류할 때와 혈암유(頁岩油) ·석탄 등을 건류할 때 생기는 광물성 휘발유를 일괄해서 나프타라고 한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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