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푸드, 日 JC콤사 지분 출자…덩치키우는 ‘공룡’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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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식품기업 인도푸드 CBP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CBP Sukses Makmur·ICBP)는 2일 일본피자&브랜드 제조업체 JC콤사 코퍼레이션(JC Comsa Corp.)의 지분 9.88%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도푸드 측은 2억 8,400만엔(약 240만 달러)를 출자해 양사 자본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사업확대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주식시장 자스닥(JASDAQ)에 상장된 JC 콤사는 오는 18일 주당 약 316엔에 90만 신주(新株)거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푸드와 JC콤사는 지난 3월 조인트벤처 기업인 인도푸드 콤사 숙세스 막무르를 설립했다. 이때 인도푸드가 51%, JC콤사가 49%를 출자했으며 밀가루 제품, 외식사업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JC 콤사는 일본 내에서 상하이 익스프레스, 히쉬젠 벤또, 히쉬젠 스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포폴라 마마 등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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