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살림 그룹, 온라인으로 생명보험 판매 시작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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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살림 그룹은 올해부터 보험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13일 현지언론을 통해 밝혔다. 살림 그룹은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 제조회사인 인도푸드(PT. Indofood)를 소유한 화교자본 기업이다.
살림 그룹은 이미 산하 중앙아시아금융(CAF)의 전자상거래(EC)사이트를 통해 생명보험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바 있으며, 디지털화된 신속∙정확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C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나를 지키자’는 의미의 'JAGADIRI(자가디리)’이며 이달 의료보험, 상해보험, 그리고 생명보험 상품 등이 출시된다.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EC사이트 회사와 제휴하여 고객과 직접 제품을 거래하게 됨으로써 다른 업체 보험 상품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보험금 청구 절차에 필요한 병원 영수증, 의사 소견서 등 관련 서류는 온라인을 통해 수령한 날로부터 14영업일 이내 완료되며, 보험 상품은 가입부터 보험료 지급 및 보험금 청구까지 모두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살림 그룹 관계자에 의하면 그룹차원에서 이번 전자상거래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최소 2만~2만 5,000건의 신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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