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무디스, 인니 국채 신용등급 ‘Baa3’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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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 및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13일 인도네시아 국채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투자적격등급의 'Baa3(신용상태 적절)'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2025~45년 중기정책 계획 등을 고려하여 장래성은 ‘Stable(안정적)’로 유지했다.
장점으로 작용한 요인으로 △재정적자 최소화를 위한 노력 외에도 △내수경제 활성화 및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을 꼽았으며, 단점으로 약한 자본시장 때문에 △국채의 외국인 보유 비율이 높다는 점과 △외부 충격에 노출되기 쉬운 점을 지적했다.
무디스는 조꼬위 신정부에 대해 취임 초기부터 보조금연료가 인상정책을 시행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준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상품가격 하락과 세계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기관과 사업체에 대한 금융연구 및 분석업무를 하는 무디스 투자자 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의 지주회사인 무디스(Moody’s)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 레이팅스(FitchRatings)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 불리고 있으며, 3개사는 모두 인도네시아 국채에 대한 평가를 ‘투자적격’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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