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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하나외환은행의 ‘움직이는 은행’ 금융∙증시 편집부 2015-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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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나외환은행 이동 점포 론칭 
 
인도네시아 하나외환은행(은행장 이재학)이 지난 14일 이동 점포(Kas Kliring)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리테일뱅킹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 하나외환은행의 고객들은 이동 점포를 이용해 입ㆍ출금을 포함한 기본적인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계 은행 중 해외에서 이동 점포를 연 곳은 하나외환은행이 이례적이다. 하나외환은행 측은 리테일뱅킹과 현지화 금융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시도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외환은행은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출범하며, ‘Bank of Speed, Bank of Convenience, Bank of Smart banking’ 구현을 미션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2015년을 리테일뱅킹 고도화의 원년으로 정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는 120개의 은행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중 이동 점포를 보유한 은행은 상위 20개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나외환은행 관계자는 6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통해 이동식 점포를 개점할 수 있었고, 이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의 앞선 IT 기술력 및 오퍼레이션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40위권 은행 중 이동 점포 서비스를 론칭 한 곳은 하나외환은행이 최초이기 때문에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위이동 점포는 앞으로 대고객프로모션과 브랜드 홍보 등에 활용 될 에정이다. 하나외환은행 채널이 많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던 기존 고객들의 니즈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네시아 하나외환은행은 리테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면 채널도 늘려나갈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2015년말 기준 전년대비 21개점이 증가한 총 60개의 대면 채널 보유를 목표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하나외환은행은 해외 여행을 꿈꾸는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니즈를 읽어내 ‘잘란잘란 끄 코리아’ 금융 상품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고객감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는 하나외환은행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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