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PGE, 올해 지역 발전에 약 4억 달러 투자 한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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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 가스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지열 발전회사 쁘르따미나 지열에너지(PGE, Pertamina Geothermal Energy)가 올해 지열 발전소 건설 및 탐사에 4억 3,2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로니 구나와 PGE 대표이사는 올해에에 자바섬에 지열 발전소를 새로 가동시키는 것 이외에도 수마트라 지역에서도 지열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 자바에 건설 중인 ‘까모장 유닛 5(Kamojang unit 5)’은 65%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올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루뭇 발리에서 진행 중인 ‘울루블루 유닛3, 4(Ulubelu unit 3, 4) 프로젝트는 각각 2016년 7월과 2017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PGE는 수마트라 인근 지역 탐사를 진행하여 지열 발전 잠재력이 있는 거점 찾기에 나선다.
한편, PGE의 현재 발전 용량은 40만 2,000 KW로 인도네시아 지열 발전량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열 에너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향후 2,800만 킬로와트를 추가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앞으로 5년이내에 497만 KW를 추가 발전할 계획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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